강원도 춘천 한덕유원지
서울에서 80km 이상으로 당일치기로 장거리긴 했지만,
나름 당일치기로 가능할거라 생각해서 당일치기로 춘천 한덕유원지로 이동
한덕유원지는 지도상으로 나오지가 않고,
네비마다 검색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한덕교 바로 밑이 노지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이라
한덕교라고 검색 후 이동하는 것도 괜찮을거같습니다.
내가 챙긴 준비물
차량용 에어매트 , 캠핑 수납장2 , 가스버너 , 캠핑용랜턴 , 주방도구 , 냄비 , 프라이팬 , 인디언 행거 , 물티슈 , 휴지 , 슬리퍼 , 일반쓰레기봉투 , 블루투스 스피커 , 캠핑용 테이블 , 휴대폰 충전기 , 슬리퍼 , 식자재(고기 및 물, 햇반 등)
서울에서 한덕유원지까지 20km 쯤 남았을때 부터
급커브가 많은 산길을 타고 지나게 됩니다.
목적지까지 얼마 남지 않으셔도 빗길 혹은 눈길,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
운전에 집중 하셔서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춘천 한덕유원지
한덕교
목적지에 다 다를 때 초록색과 노란색 구조물이 있는 교가 보이시면 도착한 것 입니다.
대교를 지나 , 대교 진입 방향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모두 대교 밑으로 내려 오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교 진입 방향으로
오프로드, 캠핑 차량이나 SUV 차량이 아니시라면
저는 오른쪽으로 내려오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왼쪽은 내리막길 중 급 파인 부분이 있어
낮은차량 같은 경우 차 하부 긁힐 우려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낮은 차량도 긁힘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한덕유원지 돌 바닥
이유는 큰 돌이 많아 위험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차량이 이동하는 입구 부터 근처는 많은 차량이 다녀
돌이 어느정도 다져진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되면 한적하긴 하나,
다져진 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캠퍼분들께서 타고 오시는 차량에 맞게 현명하게 판단해주시면 될거같습니다.
또 한덕유원지로 내려가는 도로는 차가 한대만 지나 갈 수 있어
진입하시거나 나가실때는 한번씩 확인 후 진입 하시기 바랍니다.
한덕유원지에서 바라 본 풍경
도착하니 춥지 않고 선선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만히 바람 맞으며 강 바라보는게 힐링이었습니다.
강원도 춘천 한덕유원지 주변 시설
주변 도로와 화장실
물놀이 안전 표지판과 매점
한덕유원지 주변에는 매점과 낚시용품마트가 3-4 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이동식 화장실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한덕교 기준으로 오른쪽에 2군데가 설치되어있긴 하나,
사실 화장실 상태는 매우 별로입니다.
사용 흔적부터 오물 및 기타 변들도 정리가 잘 되지 않아있었습니다.
물론 노지캠핑이라 화장실에 대한 기대는 할 수 없지만,
차박이나 캠핑등 1박 이상으로 오시는 분들은
각 캠핑용이동식 변기를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지캠핑
장비설치 후 친구랑 출출하여 라면 2개를 끓여먹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여 기분도 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라면과 맥주랑 콜라도 먹습니다.
(저는 운전해야해서 콜라로)
바람도 선선하고 날씨도 너무 좋고
음악 들으며 친구와 너무나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차량 진입로 입구에서 바라본 한덕유원지
한덕유원지
사실, 유원지 크기에 비해 자리는 많이 널널해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큰 돌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각 본인이 타고 온 차량에 무리가 가지 않게 위치를 정하셔서 이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춘천 한덕유원지에 캠핑트레일러나 카라반을 들고 오셔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또 놀러오신 분들 중에는
가족분들끼리 오신 분들도 제법 보였는데,
바로 앞 강에서 물수제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 점점 해가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였고, 텐트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보낸 후
저녁 준비를 했습니다.
해가 완벽히 지고 나면
한덕교에서는 보시는바와 같이 불이 켜지며
더욱 예뻤습니다.
그렇게 친구와 삼겹살도 먹고 힐링하였습니다.
또 양파 테두리에 계란을 넣어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예쁜 비주얼로 완벽한 음식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이번에 만든 '양파 안 반숙계란프라이' 입니다.
맛있습니다.
한덕교 야간의 모습
야간의 한덕유원지
그렇게 친구와 당일치기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캠핑 마치고 철수
식사를 마치고 장비 챙기고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노지캠핑장이 현재 많이 막히고 있습니다. 그러니 노지캠핑을 더욱 오래 즐기시기 위해
어느 지역이든 가시는 분들은 가지고 온 물품이나 , 나오는 쓰레기는 꼭 챙기시고 깔끔하게 정리하셔야합니다.)
야간에는 주변에 조금씩 가로등이 있지만,
야간에 철수하시는 경우 한덕유원지 내에는 어둡고 큰 돌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히 운전하여 나가셔야합니다.
저처럼 캠린이 , 노지캠핑에 대해 초보이신 분들은
한덕유원지에서 경험으로 노지를 느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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